직접 앉아보고 만져본 아이오닉6에 대한 생각

오늘 오는 길에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아이오닉6가 있어서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고 왔습니다.

 

우선 처음보자마자 사진보다는 이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오닉5는 각져있는데 아이오닉6는 동글동글합니다.

 

 

램프 부분을 찍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오닉6N램프가 좀 더 이쁜 거 같습니다.(페리 때 바뀔 수도 있겠죠?)

 

그럼 실내는 볼게요

 

 

일단 딱 맞으면 차는 일단 세단보다 조금 높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SUV와 세단의 사이 그럼 CUV인가요?

 

그리고 이번에 도어트림 부분이 많이 변경되었죠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문 열고 닫기도 편하고 공간이 많아져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스위치들은 다 이쪽으로 갔어요. 물론 하단에 공간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란부분이 있습니다.

 

바아로

 

 

이 콘솔박스 열고 닫을 때 생각보다 고급져서 놀랐습니다.

 

제가 EV6 시승했을 때 너무 퀄리티가 떨어져서 놀랐는데, 반대로 이번 아이오닉 6은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뒷자리로 이동해볼게요

이것이 바로 문제의 장면입니다.

 

뒷자리 공간은 넓은데 머리 공간이 부족합니다... 제가 177cm 정도 되는데 딱 펴고 앉으면 닿아요...

 

이건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앉은 차량은 선루프가 없는 차량이었습니다.

 

반대로 좋아 보였던 것이 뒷자리도 공간입니다

 

도어 손잡이로도 쓸 수 있지만 휴대폰을 놓는 공간으로도 활용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느낀 부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

1. 공간 수납성, 중앙콘솔박스의 고급감

2. 생각보다 이쁜 외형 디자인

3. 문 열고 닫기가 편함, 중앙 센터 콘솔 활용성(추후 차량용 데스크 같은 제품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단점

1. 뒷자리 머리 공간...

 

이었습니다.

 

제가 DN8차주인데 앞뒤 공간 넓은 거 빼곤 DN8이 더 넓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이 자체를 높여서 SUV였으면 어땟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델3을 올려서 모델Y가 된 것처럼 아예 공간 확보를 했다면 더 인기 차량이 되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